뮤국이 구 애인들 어떻게 생겼을지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게 뮤안이랑 닮았든 안 닮았든 감정적으로 그 애인들을 완전한 마음으로 사랑하지 못해서 묘하게 거리감이 있었던거

그거에 영향 받은 구 애인들도 뮤국이가 설정한 거리감을 쉽게 침해하지 못 했던거고

그래서 뮤국이랑 이래저래 꽤나 자주 보고 잘 아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걔는 좀 어렵다 하는 말에 공감하는데 

어느날 나타난 뮤안이 미리 뭘 어떻게 하겠다는 예고도 없이 뮤국이 퍼스널스페이스 훅 뚫고 들어오고 

얼굴을 아무 의미 없이 슥슥 만져대거나 너무 쉽게 뮤국이에게 장난스럽게 굴거나 하는데 그 모든것들을 다 수용하는 뮤국이를 보고

아.. 이분이 찐 그분이구만 하고 알아차리는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