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데이트 약속 해놓고 뮤안이 일정이 꼬여서 좀 늦어가지고
뮤국이 카페 흡연실 같은데서 담배 태우는데
갑자기 하얗고 긴 손이 쑥 들어와서 담배 빼앗아 무는거.. 당빠 뮤안
여튼 안 피워봐서 켈록거리면서 난리 났는데
뮤국이 그러게 왜 가져다 피우냐고 안절부절 뭐라 하니까
뮤안이 씩 웃으면서 나 때문에 피웠다면서, 기왕이면 같이 하게 이러는데
그 한 문장에 그날로 담배 끊은 뮤국이 ..
끊으면서 담배 생각 날대마다 뮤안이 뽀뽀해줘서
담배는 끊었는데 뽀뽀를 못 끊는 그런것도 보고 싶다
그리고 그 모든 장면을 한마리의 파리가 되어 지켜보고 싶은 나..
안국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