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사이 아는 사람들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도 뮤국은 뮤안 보고, 뮤안은 뮤국 보고 그래서
장난삼아 "니네는 서로의 어디가 그렇게 좋냐?" 하는데
뮤국은 "현이 예쁘잖아. 전체적으로도 예쁘고, 웃는 것도 예쁘고. 그리고 나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 이러고
뮤안은 "인국이 얼마나 나한테 다정한데. 그리고 잘생겼잖아. 글 잘 쓰는 건 뭐 너희도 알 테고." 이래서
그거 듣는 다른 사람들 다들 고개 절레절레 흔들면서 "그런 대답 나올 줄 알았다." 하고 (사실 n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