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을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냥 뼈테로 같기도 하고 국이 자길 좋아하는 걸 아는 거 같기도 하고 모르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국이 더 대가리 깨졌을듯그러다 결혼하는 거 보고 아 이제 고민할 거 없이 난 절대 안 되는구나 싶어서 떠난 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