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계속 벨방으로 달려올라고했는데...
5트랙부터 진도가 안나가는거야
(4트랙까지도 참다가 일요일 새벽에 간신히 들음ㅠ)
원래 궁금한거 못참아서
진작에 단관 달렸어야하는 사람이거든
그치만...다 듣고나면
진짜 슈블이 끝이라는 생각에 ㅠ
외전내용 또 미친...내용이라 더 벅차고
계속 듣다가 머리아프고 먹먹해지고 울렁거려서
듣다가 멍때리고 멍해지고 멈추고 멈추고 해가지고
간신히 오늘까지 아껴서 소중히 듣다가 외전 다 듣고
이제 엔지하고 플톡남았어ㅠ
엔지앞부분 듣다가 또 괜시리 울컥해서 멈추고 달려옴
마지막에 영시부분...연출 연기 다 미친거같아
천재들이 날 울리네ㅠ
엔딩콜 부분 유독 더 먹먹해
사실 슈블이 내 인생작이거든
드씨로 나와서 좋았고 거기에 모든게 너무 너무 다 좋았거든
추가외전까지도 마지막까지 다 역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