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은 시계 채워주면서 잡아봤으니까 됐고 발목... 발목!!!
회식 후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뮤안의 겉옷이랑 양말을 벗겨주는데 뮤안의 발목이 뮤국의 생각보다 더 가늚
대체 이 다리로 어떻게 걷는 건가, 손목도 발목도 너무 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과 동시에 이 정도면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뮤안이 깨지 않도록 조심히 발목을 잡아보는 뮤국
솥뚜껑만 한 손으로 발목을 살짝 잡아보는 뮤국과 다리에 뭔가 걸린 느낌이 들어 잠깐 깬 뮤안의 시선이 마주쳤으면 좋겠다
"뭐해?🫨"
"어? 양말! 양말 벗겨주고 있었어!😨"
"아~😴" 하고 잠드는 뮤안과 허공에서 손을 둥글게 말아보는 뮤국이😇😇😇
그 이후로 과보호공 모드 ON!! 해서 국절부절하다가 나중에 뮤안한테 혼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