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무자각이었다 마지막 장면에 자각했다고도 생각했는데
애초에 뮤국이 다시 살리고 나중에 같이 살거여도 본인 마음이 우정이다 사랑이다 성애다 이런식으로 정의하고 그걸 뮤국에게 말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할수도 있을거같아ㅋㅋㅋㅋㅋ
그냥 뮤국을 잠시 잃었다가 영영 잃어보니까 없으면 안되겠구나만 자각하고는 데려다 옆에 두면된다는 목적만 설정하고 목표을 향해서 가는거만 중요할것같은 느낌이야
밑바탕엔 물론 본인이 같이 살자하면 뮤국이 거절 안할거란 여유와 거절해도 설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