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늘 휴무에 비도와서 그런가 급 땡기는거야 🤭그래서 냅다 달려가서 지금 포장 될까요? 하니까 된대 ㅇㅇ
아 그럼 사장님 혹시 바지락칼국수 에서 칼국수말고 수제비로 가능할까용? (이미 커스텀 되는거 알고있었음... 왜냐면 저번주까지만해도 아빠가 이렇게해서 사와서 같이 먹었기땜에... 지도앱 리뷰에도 나와있음요... 그냥일단 물어본거....) 근데
하... 메뉴에 있는것만 주문을해요 있는것만! 우리는 메뉴에 없으면 안해요!!!
<< 이러면서 갑자기 소리를 버럭 지르는거야..
가게가 작아서 사람들 다 쳐다보고;
솔직히 진상취급에 기분나쁘고 당황스러웠는데 사장님은 사장님 나름대로 자꾸 메뉴에 없는거 달라는 손님들때문에 힘든일 있으셧나보다... 하고
앗 죄송해요 네네 하하 .. 그럼 저 메뉴좀 고를게요~ 대충 이렇게 답하고 메뉴판을 빠안히 쳐다보면서 고민중이였음
근데 날씨가 많이 습하잔아 오늘
내가 머리가 길어 고무줄을 두고와서 머리 하나로 묶는 자세있지
양팔로 포니테일 하듯이 묶는자세로 그러고서서 메뉴판 올려다 보고있엇어
근데 사장님이 갑자기 어휴 머리카락 날려요!!! 바람에 머리카락 다 날아가네
이러는거임...
아니 풀어져있던 머리 지금 하나로 잡아서 부동자세로 있었는데 뭐라는...
내가 머리를 막 박박 빗길해 뭐를해 그냥 있었는데...몰라 입구에 있었거든 나?;;;;
개큰소리로 아가씨!! 머리카락 칼국수에 다 들어가겠어 이러는데 무슨 사람 취급을.. 기분 너무 불쾌해서 그냥 바로나옴
내가 한 행동에 문제될게있니? ㄹㅇ 나 그냥 가만히 있던것밖에 없지않아? 하..... 기분너무 나빠 덬들아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