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어둡고 조용했다는게 머리 빡빡 치게 한다
그 우울하고 하얗던 아이를 햇살로 끌어낸 사람이 뮤국이고 그걸 두 사람 다 알고 있고 그래서 뮤국이 자기한테 져줄거다, 정확히는 이기려고 하지도 않을 거란걸 뮤안도 알고
그래서 시종일관 여유롭고 관계성에서 우위인 모습을 보이지만 뮤국이 여태까지 눌러오던걸 그만두고 직진하면 결국 주도권이 뮤국한테 갈거임
원래부터 뮤국이 뮤안한테 쥐어준 주도권이었으니까...
그리고 메이킹 영상 둘 보니까 생각보다 더 뮤국이 두 사람 사이의 선을 툭툭 건드리고 있더라고. 직진하겠다 마음먹으면 안멈출듯
진짜 국안은 파면 팔수록 뭐 이런 씨피가 있나 벅차오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