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해서 취업을 하는데 글쎄 첫 직장이 살짝 블랙이었다고 하네요
일이 험한것도 험한건데 사장님이 중간에 일년 반 정도 간판을 내렸다가 다시 여는 바람에 그 사이에 대학원에 발을 들이고 말 정도였다네요
아무튼 그 사장님과 동행한 험난한 상하이 출장지에서, 청년은 사장님의 명령으로 글쎄 어떤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네요
그 남자는 거대한 체구와 유도선수같은 체격에 비해 비교적 단정한 인상으로, 두려움에 떠는 청년을 제법 젠틀하게 대해주었다네요
흠 어쩌면 청년보다 쪼끔 어릴지도?
귀국한 어느날 그때 하룻밤을 보냈던 남자에게 거절할 수 없는 어떤 제안이 오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은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