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안 유독 빡센 프로젝트 들어가서 뮤국한테 전화 평소보다 더 못 하는데,
뮤안한테 연락 유독 더 안 오는 거 보고 '아 이번에 엄청 힘든가 보네.' 하고는 프로젝트 끝나면 힐링 시키러 가야겠다 생각한 뮤국
프로젝트 끝난 당일에는 뮤안 푹 쉬게 제 쪽에서 일부러 연락 안 하는데,
그 다음 날 일어날 시간 즈음에 전화해서 "1박 2일로 놀러가자, 준비하고 나와." 하고 부르는 뮤국
그래서 뮤안 나갔더니 이미 뮤국은 집 앞에 와 있어서 그대로 출발
"어디 가는데?" 물으면 "너 고생 했잖아. 그래서 힐링 시켜주러." 대답하는 뮤국
날씨도 좋고, 열어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좋고 그래서 가는 동안에 기분 좋아진 뮤안 흘긋흘긋 보면서 운전하는 뮤국 역시 기분 좋아지고
그렇게 달려간 곳은 어느 콘도인데, 근처 풍경을 보고 감탄하는 뮤안 보면서 장 봐 온 거 옮기는 뮤국
이런 분위기로 누가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