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겸 서재에서 볕이 제일 잘 드는 자리에 저렇게 웅크리고 앉아 멍하니 한 곳을 바라보면서 다음에 이어질 내용으로 고민하고 있을거 같음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고민해도 안 풀리면 밖에 나가 담배 한 대 태우고 와서 또 다시 멍...
한 번은 뮤국이 뭘 보고 뭘 하는지 궁금해진 뮤안이 옆에 찰싹 붙어 앉아서 같은 곳 바라보면서 멍때리기 하다가 잠들었을거 같구ㅋㅋㅋㅋㅋㅋㅋㅋ
잠든 뮤안의 머리가 어깨에 툭하고 닿으니까 퍼뜩 정신 차리는 뮤국이
그 순간 잘 안 풀리던 소설의 전개가 풀리면서 당장 원고에 적고 싶은데 뮤안이 기댄 상태로 자고 있으니까 급한 대로 휴대폰 녹음 어플 켜서 녹음했으면 좋겠당
뮤국이 목소리 들으면서 더 잘 자는 뮤안이🖤🤍
나중에 녹음본 들으면서 옮겨 적는데 중간중간 뮤안이 색색거리는 숨소리도 들려서 웃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