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니까 좀 웃길수도 있는데 사사의 수는 감정이나 생각(공에 대한)을 잘 모르겠어ㅋㅋ
공은 결국 사랑이었던 것 같은데 수는 뭔가 사랑 그 어디쯤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아님 아예 사랑은 아니었는지
내맘대로 사랑이라고 해버리면 뭔가 수에게 죄송함?ㅠㅋㅋㅋㅋ 미안함도 아닌 죄송함 나이가 있으셔섴ㅋㅋ
수가 너무 힘들게 살아온 것 같은데 세세한 감정들은 표현이 없어서 모르겠고 진짜 소설 읽는 내내 다 타버린 재만 남은 모습 보는것 같아서ㅠ
다른 사람들 리뷰라도 보면서 좀 힌트를 얻을까 했는데 뭔가 리뷰도 별로 없넼ㅋㅋㅋ
작가님이 거론하신것도 없나
수와 공의 아버지와의 관계에서도 정말 비즈니스 뿐이었던걸까
읽고 난 후 궁금한게 더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