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국 혼자 여행 갈 때마다 뮤안 일할 시간에는 메시지 보내고 퇴근할 때 즈음이면 영상 통화 하고 그러는 거 보고 싶다
사귀고 처음 혼자서 간 취재 여행에서 뮤국이 집에 혼자 있을 뮤안한테 영상 통화 걸면서 시작된 거고
(↓대충 이런 내용)
-퇴근했어? 어째 좀 피곤해 보인다?
"오늘 좀 안 풀려서. 내일 계속 얘기하기로 했어."
-아, 그럼 괜히 전화한 건가? 너 푹 쉬는 게 나을 건데
"네가 안 걸었으면 내가 걸었을 거야. 얼굴 보고 싶어서. 근데 거기는 괜찮아?"
-도착하니까 비 오더라. 그래서 뭐 조금 둘러볼 새도 없이 바로 숙소로 왔지
"아, 내가 다 아깝다."
-나중에 같이 다시 오자. 네가 내 옆에 없으니까 기분이 이상해.
"....사실은 나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