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건강 검진 했다가 알게 되는 바람에 병원 엄청 소란스럽겠지. 하필이면 백상희도 같이 보호자로 와 있어서 같이 검사 받고 입원실로 올라와 있는 상황이고. 서로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을 거 같음.
한열이는 무조건 낳겠다는 의견이고 상희는 한열이가 가장 중요하니까. 결국 하루 그냥 지나고 백상희가 약 먹어야지 하는 순간 한열이도 화나서 이걸 지금 먹으라고 말한거냐고 왜 아무도 기뻐하지 않아?
결국 반대 끝에 낳는 거로 결정하고 순탄하지 않지만 결국 건강하게 낳았으면 ㅠㅠ
수술 끝나자 마자 바로 한열이는요? 물어보고 나서야 아이 얼굴 보는 백상희 ㅠㅠ 한열이한테 아기 엄청 예쁘다고 너랑 똑같이 닮았다고 ㅋㅋㅋ 말해서 한열이가 애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다고 ㅋㅋ 하는데 진짜 한열이 미니미임.
아기 품에 안고 있는 백상희 표정 보면서 한열이는 또 사랑을 느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