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일도 열심히 하거든 의견의 불일치가 있을 때도 있고 공적인 장소나 사교 모임에 동승 할 때도 있단 말야?
도둑들 섹텐이 강하게 느껴지는 점이 두 사람다 사회적으로 커리어를 갖고 있는 사람에다 자기 일에 진심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열망을 계속 품고 있으면서도 그런 게 전혀 없다는 듯이 보이는 부분인 것 같음
역설적으로 말하면 0.1초 만에 불이 붙을만큼 애정의 연료에 푹 젖어 있는데도 어쨌든 그 위에 으른의 포커페이스를 수트처럼 입은 점이
그래서 오히려 24시간 내내 곁에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상대를 통해 들뜨고 달궈지고 있었겠구나 << 이게 잘 느껴지는 것 같음
드씨에서는 특히 키스 타이밍이 그런데 도저히 저게 안 참아질 때 강주한이 하선우의 호흡을 훔치는 거가 그 달궈진 부분이 너무 잘 느껴짐 ㅅㅂ 원래 건조해야 불이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