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침대에서 항상 같이 잠드는 게 익숙해진 삶이고
한열이도 회사 일로 바쁘고 상희도 지방 촬영가고 그러면 바빠서 같이 잠드는 것도 너무 너무 소중하게 생각할 것 같단말이지.
같이 껴안고 숨소리 심장소리 들으면서 안정감을 느끼다가 너무 좋아서 너무 좋아서 토닥거리고 조금 더 같이 자고 싶어서 꼭 끌어안고 등 쓰담쓰담 휴대폰 울려서 결국 일어나는데 아쉬워서 뽀뽀 쪽쪽 해 주고 가기 싫지만 또 전화 울리면 한열이 깨니까 일어나는 것도
전화 잠깐하는 소리에 일어난 한열이가 눈 꿈뻑거리면서 가만히 있으면 한열이가 뒤 돌아보면서 일어났냐고 다시 뽀뽀 쪽 하고 다녀올게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