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뮤안 옆으로 다가가서 뮤안 손 끝 조심히 잡더니 곧 아주 조심스럽게 손깍지를 끼려고 하는데
"인국아?" 하고 작은 소리 들려서 보니 눈 천천히 뜨고 있는 뮤안
놀라 "아, 미, 미안!" 하면서 물려나려던 뮤국이지만 뮤안이 손을 잡고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뮤안이 누워 있는 소파 앞에 앉아서 머리 쓸어넘김
"아, 현아. 왜 하필 그 때."
그러자 뮤안 대답 "나 잔 거 아닌데. 그냥 눈 감고 있었을 뿐인데. 안 이러면 너 안 오잖아."
놀라 자빠지는 뮤국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