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또 우락부락한 놈이 와서 헤이 오늘 밤 뭐해? 하고 실실 웃으면서 물으니까 안이 마주 웃어주면서 "왜, 안기고 싶어서?" 하고 대꾸하는 바람에 상대가 절레절레 하면서 떠나는거 같은거 보고싶다 라는 안국러의 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