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끝나고 집에 바로 가서도
한 번 더 씻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한열이랑 살짝 거리두면 좋겠다.... 🙄
한열이가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면
뽀뽀하고 키스하고 싶어서 미치겠다는 표정으로 마른 세수하다가 소독약 마시고 오고 싶다고 말하는 백상희.
상희야 나 괜찮아.
한열이 한 마디에 또 구원받은 얼굴로 한열이 품에 안겨서 한참을 가만히 있을 거 같음. 목덜미에 얼굴 묻고서 크게 숨 들이 마실 때마다 흉통 크게 부푸는 게 느껴질 정도로 숨소리도 크게 들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