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제목처럼 톡톡 튀는 공수 관계로 재밌었거든 ? 근데 재하 과거 회상장면 나오고 스토리랑 감정선이 망했어 . 한준이가 재하를 그렇게 절절히게 좋아했다면 유진에게 빠지는 과정을 잘 풀어줘야 하잖아 ,, 그래야지 몰입이 가능한데 갑자기 한준이가 유진을 너무나 좋아한데 .. 대체 왜 ? 갑자기 ??? 나도 유진 말처럼 집에 있는 잡지들 보고 동정심으로 좋아하는 것 같이 느껴졌어 . 대체 왜 좋아하고 언제 좋아하게 된거냐고ㅋㅋㅋㅋ 작가는 나름 최근 2회분량으로 구구절절 한준의 마음 변화과정을 알려주는 것 같은데 그냥 입전개에 불과함 .. 나무 밑에서 한 얘기들을 술집에서도 얘기하는 장소의 차이임 ㅋㅋㅋㅋㅋ내가보기엔 한준이는 여전히 동태눈깔이고 전혀 안급해보임 그리고 전에는 한준이의 흐트러지지 않는 여유로움이 좋았는데 재하 과거회상 언급 이후론 그저 하남자로 보이더라 ㅠ 미국와서 유진한테 하는 얘기들도 개똥차가 어린애 꼬실려고 발악하는 것 같고 .. 기대를 너무 많이 했다
잡담 스파베 갈수록 노잼임 ㅇ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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