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때부터 어두웠던 안한테 다가가서 몽창 햇살 비춰놓고 평생 반쪽처럼 함께 했는데 말도 없이 잠수탐
오랜만에 만났는데
또 잠수탄 얘기 꺼내면 애가 도망갈까봐 그 얘긴 하지도 못하고 그래도 예전처럼 지낼 수 있겠지 생각했지만
핵폭탄 던지고 도망감 심지어 삼도천 너머로 영영 가버림
안 사랑은 시작도 안했는데 국이 먼저 끝내버림
오랜만에 만났는데
또 잠수탄 얘기 꺼내면 애가 도망갈까봐 그 얘긴 하지도 못하고 그래도 예전처럼 지낼 수 있겠지 생각했지만
핵폭탄 던지고 도망감 심지어 삼도천 너머로 영영 가버림
안 사랑은 시작도 안했는데 국이 먼저 끝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