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멀어서 그랬던거 아닐까
국은 직업이 작가이고
안이 결혼 후 안을 피해서 떠났음..
우연이라도 안마주치려고
서울에서 꽤 멀리 떠난게 아니었을까..
국은 2층 주택에 혼자 살고 있는데
한적한 지방 소도시로 이사를 간거 같음
장례식장에 사람도 적고 허름하고..
지방의 소도시에 살고 있다가
거기서 혼자 죽었고
이야기 듣고 몇몇만 겨우 찾아 오는..
이렇게 생각하니 장례식장 왜 그랬는지 다 이해가 가네..
출판사에서도 조문 오기는 거리가 멀어서 힘들고
동창들도 다 오긴 힘들어 한두명 대표로 오는 그런 머나먼 곳
이런 먼 곳에서 홀로 누워있는 국을 보고
믿기지도 않고 마음이 미어지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