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도서출판의 김무명이라고 합니다.
사실 윤재고등학교의 xx회 졸업생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으나,
안 대표님과 저는 졸업 후 개인적으로 인연이 닿은 적 없기에 대표님께는 출판사의 직원으로 소개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안 대표님께서는 저희 연신도서출판을 통해 책을 발간 하셨던 K작가님과 오랜 인연이셨지요.
저도 그 시절 K작가님과 같이 도서부 부원일때 오며가며 뵈었던 고등학생 안 대표님을 기억합니다.
작가님께서 출간을 원하지 않았던 작품 몇개를 추려 전해드립니다.
작가님을 대신해 이런 메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무례했습니다.
안 대표님이 아니라, 작가님께요.
이제 작가님의 글들만 덩그러니 세상에 남아서.. 그 글들이 너무 불쌍해보였어요.
부디 저의 실수를 작가님께서 용서 해 주시길..
ps. 안 대표님의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면, 그 시간을 꼭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