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 원래대로의 자기 시간선에 남아서 아무것도 모른채로 살았을텐데
수없이 안을 살리기 위해 타임슬립을 했는데 한번도 자길 부른작 없던 안이 처음으로 뒤돌아가는 자기한테 야!! 라고 지른거임
하필이면 자기가 대신 죽기로 결심해서 안에게 시계를 대신 채워준 딱 그 회차에
그래서 그대로 터널을 빠져나갔어야하는 국은 참지못하고 안한테 달려가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안의 눈 앞에서 사라지고
안은 그걸 기억한 채로 시계가 원래 존재하던 현재로 가서야 국이 자기 대신 죽음을 선택했다는걸 알게되서 개빡치는
이 해석 존나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