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후로도 관계를 바로 끊어내진 못했을것같아.
만약 안이가 불렀다면 집들이도 갔겠지?
국이는 안이 말 거절 못하는병 있다.
이제 짝사랑 떠나보내야할 때가 가까워진 건 알고있으니
결국은 서서히 연락 끊고 지내야하긴 한데..
미움과 괴로움과 그리움이 뒤섞인 나날이었을거 같아.
이건 뭥까 싶은데....
일종의 고해일수도 있겠고, 이별의식 같은거일수도 있고?
진짜 소설가가 됬을수도 있겠지만,
안이가 읽고 자기임을 알아채는건 싫을것 같음.
그래서 이 글을 공개한 일은 없었을 듯 싶음.
1시간 남아땅....시간 너무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