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잊지못한 짝사랑인데 다시 재회한 안은 진짜 처연함도 있지만 외모를 떠나서 이 세상에 발 디디고 서있는 실제같지가 않다고 해야하나
훌쩍 나타나서 아무렇지않게 번호 달라하고 몇일을 같이 술마시고 웃고 농담했는데 어느날 일어났을땐 훅 사라져 있을거같은 그런 사람인데 어떻게 놓냐 꽉 잡고 있어도 놓칠까봐 불안함
훌쩍 나타나서 아무렇지않게 번호 달라하고 몇일을 같이 술마시고 웃고 농담했는데 어느날 일어났을땐 훅 사라져 있을거같은 그런 사람인데 어떻게 놓냐 꽉 잡고 있어도 놓칠까봐 불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