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승은 튼살로 얼룩진 손으로 형의 발을 밀어내고 블록을 줍기 시작했다.

 

맨 인더 미러 21화 | 하태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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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가 기억하는 재승이의 첫 모습은 그저 세상물정 모르는 아기였는데

그 이후에 다시 봤던 재승이는 ....튼살이 얼룩진 ...상처투성이의 아이 ...

몇년동안.... 실험을 거듭하면서 재승이는 상처를 입어도 ...다 낫고 괜찮아졌지만..

그 속만은 .....수많은 상처를 입은걸 알고 있으니까 . . .. .  .........

그 화재에서도 ......등에 커다란 상처를 입고 ...재승이를 구했던 ....신우 ............................

 

나 지금 너무 슬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