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옆에서 조잘조잘 떠들기도 잘하고
국이 한마디하면 눈을 땡그랗게뜨고
국은 입학식날 하얗게 드러난 목이 유난히 시선을 끄는
그 뒷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하다 앞모습 보는 순간 반해버렸는데
1학년 내내는 그냥 복도에서 마주치는 정도로 혼자 좋아하며 지내다
2학년되서 같은반됐는데
안이 국 바로 앞자리였던거임
안이 뒤돌아서
안녕? 하면서 처음 말 걸었을거같음
낸중에 국이 글쓰면서 회상할때
뒷모습에 반한 미친놈은 자기밖에 없을거라고 자조해야함
국 옆에서 조잘조잘 떠들기도 잘하고
국이 한마디하면 눈을 땡그랗게뜨고
국은 입학식날 하얗게 드러난 목이 유난히 시선을 끄는
그 뒷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하다 앞모습 보는 순간 반해버렸는데
1학년 내내는 그냥 복도에서 마주치는 정도로 혼자 좋아하며 지내다
2학년되서 같은반됐는데
안이 국 바로 앞자리였던거임
안이 뒤돌아서
안녕? 하면서 처음 말 걸었을거같음
낸중에 국이 글쓰면서 회상할때
뒷모습에 반한 미친놈은 자기밖에 없을거라고 자조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