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가 라일리의 감정 중 하나이면서도 오히려 라일리를 망치고 있다고 초중반까지 생각했음 라일리가 가진 감정이아니라 별개의 악당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마지막쯤에는 불안이때문에 울었음ㅠㅠ) 그래서 보는 내내 아 불안이만 없었으면.. 이랬는데 영화 다 보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진짜 나를 제일 힘들게 하는게 불안이라는 감정이 맞더라고 외부의 빌런이 아니라 내 안의 요소가 사실 날 제일 많이 괴롭힐수있다는걸 새삼 느낌 나도 불안함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 더 공감되고..ㅠㅠ 불안이 과부하걸렸을땐 진짜진짜 눈물남ㅠㅠ
잡담 ㅇㅂㅇ인사이드아웃2보면서 ㅅㅍ가 모든걸 망치고있다라는 생각이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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