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이 아파서 퇴근 땡 하자마자 튀어나갈 생각해 놓고.
이게 파트너 사이에... ㅎㅎ 할 행동이냐고.
희선이 아파서 바로 못 가니까 신경쓰이고 바리바리 싸서 원영이한테 갔는데 바로 못 온 게 미안해서(평범한 친구사이였으면 미안? 이런 것도 없겠지) 괜히 잔소리하고서는
혼자 자려는데 원영이랑 같이 자랐으면 아플 일도 없을 거고... 원영이 과거 이야기 더 알고 싶어하는 것부터... 이미 너무 좋아하는데 거의 짝사랑 수준임 ㅋㅋㅋㄱㅋㄱ
다시 원영이한테 가서 툴툴다정하게 여기서 잘 거라고 하고... 원영이 짱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