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석이 살아있어서 안심하면서도 그 옆을 지키면서 차이석을 치유하는게 코카인이어서 두렵고 슬픈 야바의 마음 ㅜㅜ 이때야바는 이석이를 잃을거라고 생각한것 같아서 더 안쓰럽고 슬퍼 빗소리가 야바 눈물같은데 성악가톤에 맞춰 키를 낮춰 부르는 노래가 너무 잘어울리고 슬프다
생각해보면 야바는 자신이 힐러임을 부정하고 싶어하면서도 힐링 능력은 오직 차이석에게만 쓰고싶어하고 실제로도 그러는데ㅡ순이는 약간 이석이 바운더리 안의 부속물같은 포지션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예외
정작 차이석이 위급할때 곁에 없고 심지어 코카인이 그 자리에 있다니 얼마나 절망스러웠겠냐고༼;´༎ຶ ༎ຶ`༽
게다가 이렇게 슬픈 노래뒤에 강기하의 폭력이 대비돼서 더 끔찍하게 들리는 효과까지 있어서 연출에 새삼 감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