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유 일, 유 원 두 자녀를 둔 유채일후.
부모님댁에 아이들을 맡긴 후 오랜만에 성준, 도린이를 집으로 불러서 회포를 푸는데~
여전히 눈치 밥말아 먹은 성준이 " 첫째는 유일, 둘째는 유원이니까 셋째는 그럼 유후예여? " ꉂꉂ(ᵔᗜᵔ*) 하고 농담을 던졌다가 드물게
((ㆁ-ㆁ)) " 아무리 농담이라도, 애 이름가지고 장난치는건 아니야, 성준아" 라는 일후오빠의 정색을 받게되고...
입과 눈으로 유채의 쌍욕을 얻어먹고 니가 잘못했다는 이똘의 리스트팡까지 맞은 성준이는 연거푸 술을 마시다 ko된다.
자고 가도 된다는 말에 (물론 유채는 빨리꺼지라고 했음) 눈치 빠르고 센스 있는 도린이가 오랜만에 애들없이 부부끼리 오붓한 시간 보내라며 성준이를 챙겨 집으로 돌아가고 둘이 집정리를 끝낸 후 허니가 딱붙어 앉으며
🦊 "근데 아까 정색하는거 보니까 셋째 생각있었어요? 나는 몰랐는데에"라며 말꼬리를 늘이기 시작하고
그런거 아니냐며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일후에게 싱긋 웃음을 치며 🦊 " 그랬구나, 우리 여보가 셋째를 원하고 있었구나. 애들도 없고 오늘이네? 노렸어요?"라고 말하며 구미호굴에 끌고가는데.. (이하생략) 🫣
° •°(°`ㅁ´ °)°• ° 외전 보고싶어 무한집필해주세요 ° •°(°`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