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현씨 해외로케촬영 때문에 한동안 떨어져서
전화로만 데이트했었는데
의현씨 귀국날에 맞춰
차일주가 의현씨 집에서 요리하면서 기다리는 중에
뉴스속보로 항공기 사고 소식 떠서 난리가남
심지어 자막으로 유명배우도 탑승이라고 떠서
혹시나 사고난 항공기에 탑승한 배우가 의현씨는 아니겠지 하면서
의현씨한테 전화걸어보는데 연결이 되지 않아 사서함으로 연결된다는 소리만 계속 들음
뉴스에는 항공기 망가친거랑 파편들 계속보여줘가지고
불길한 느낌들게 만드는데
설상가상 의현씨매니저도 사킴도 다 연락이 안 됨
게다가 얼마전 꾼 악몽도 생각나 불안해서 미치기 직전임
자막 속 유명배우가 의현씨일 것만 같은 생각에
손이 덜덜 떨려오는데
때마침 문열고 의현씨 들어와서 그런 차일주보며 어안벙벙해서
일주씨 괜찮아요? 하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안가서 진짜 의현씨냐고 거듭 물어보는 차일주 보고싶다🤭
사실 의현씨폰 비행기 탑승전에 바닥에 떨어트려서 망가져서 연락 안된거고
매니저는 배터리 다되서 전원꺼지는 바람에 못 받은거고
사킴은 소속사로 걸려오는 전화들 때문에 연락 못 받은건데
차일주는.이러한 사정몰라서 속만 타들어 갔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