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케 다들 출근을 했는데 아니 일 처돌이 차유신 의원이 출근을 안 하는거야!!!!! 그래서 먼 일이 단단히 났나보다 이러고 차 의원 어떻게 된거냐고 우태원 방에 계속 연락 오는데 묵묵부답이야 오후 3시까지 출근을 안 하고 국회는 웅성웅성
그와중에 차유신 의원은 어떻게 변했을 것 같냐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지 그러니까 사람들이 차 의원 사람 ㅈㄴ물어뜯으니까 뭐 사자 그런 거 아닐까요 사자가 와도 되나 여기 쥐 소굴인데 그러면 다른 의원이 아무리 사자라도 저딴 늙은 쥐 먹고 싶겠어요? 이러고 어떤 사람은 독수리 아닐까요? 이러니까 독수리면 날아오면 되는데 왜 출근을 안해! 이러고 그러다가 헐 차유신 의원 혹시 막 악어 이런 거 아니에요? 악어는 출근하기 좀 힘들지 암튼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쩌 멀리서
이런 게 폴짝폴짝 걸어오는 거임
사람들이 저거 그 파마인가 포메인가 그거 아녀? 뭔 개가 돌아다녀 그러면 또 옆에 있는 의원이 우리 꼴을 보라고 저것도 국회의원일거라고 ㅇㅈㄹ 대화하고 암튼 점점 다가오는데 눈초리가 싸납고 입도 삐쭉한게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
고민하는데 뒤에서 회색 늑대가 불쑥 튀어나와서 한 번 할타주더니 앙 물고 자기 의원실로 가잔아 ㅅㅂ저거 차유신이야????? 그러고 국회 뒤집어지고 그래서 저개 뭔데 근데 늙은 의원들은 북극여우를 몰라 그래서 차유신 의원은 그 파마인가 퍼멘인가 요즘 애들이 많이 키우는 개라더라~ 하는 이야기
일각에서는 아 개라서 성격이 개같았구나 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출근 늦은 이유는 뉴스로 상황 파악 다 했고 우태원은 머찐 늑대인데 자기는 솜방망이같은 게 가오상해서 마음 추스르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