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주는 뿌리 없이 부유하는 사람정의현은 제자리에 뿌리 박힌 사람그들이 서로의 상처를 묻어두거나, 차단하던 공간인 그들의 집을 방을 식탁을 공유하다가 결국 서로의 품을 유일한 집으로 삼는 일련의 과정이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