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나는 그냥 기쁨 100퍼라고 생각했던 장면인데
이게 미믹에서 슬픔이 섞여있다면 그건 또 그거대로 세계관이 확장되는 느낌이었어
왜 여기서 이렇게 됐는지 다시 보게 되고
원작이 소설인게 많은데 활자라는건 어쨋든 상상의 여지가 있고 100퍼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거든
물론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선은 있지 행복한 부분 슬픈 부분 그런거
근데 이제 여기서 세밀하게 다른 감정이 들어와도 큰 틀이 깨진다거나 캐붕 이런 생각은 안들었던 것 같음 ㅇㅇ
이게 여기서 이렇게 나오네 싶었어 틀린 건 아니고 다른거고 그건 또 다른데로 이어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