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큰거절로 유명한 208트! 진짜 이건 들어봐야만 알 수 있음ㅋㅋㅋ
소설로 볼때나 덬들 글 보고 어느정도일지, 어떤 느낌일지 상상력 최대한 끌어모아서 상상했던 모습이 있는데 그 이상이었음
강주한한테 끌려가기만 하는 게 아닌 본인의 의사를 나름 강력하게 피력하는 개큰거절임과 동시에
바로 뒤에 나오는 온갖 변명 종알거리는 부분 보면 강주한 앞이라 또 완전히 밀어붙이지는 못하는 모습까지 아주 잘 보여줌
강: 하선우씨 쉬운 사람 아니잖아요. 그래서 더 안고싶은걸요.
이부분을 뒷받침해주는 선우 태도가 트랙 전반적으로 드러나서 더 이해가는 대사였음
이후로 강주한이 선우한테 맞춰서 부드럽게 키스로 시작하는 거 넘 좋았고
마지막에 조건 제시하는 하선우랑 귀엽다는 듯 웃는 강주한 개미침!
그리고 개큰거절 뿐만아니라
시작부터 끝까지 존나 끙끙대고 낑낑대고 또 귀엽게 칭얼대면서 할말은 하는 하선우 보고 싶다면 208 추천함!!!
*소설에 없는 부분
1. 강: 운 것 같은 눈이네 / 하(속마음): 그거야 혹시 몰라서 풀었으니까.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가 좀 아프네
이런 부분 넘 좋은게 소설에서 서술로 표현할 때랑 드씨에서 대사로 표현할 때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 게 느껴짐
2. 하나, 둘, 셋... 저게 몇 개야..?
저게 몇 개야?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소설에 없는부분인데 대사 잘 추가한듯
3. 17:45 다리... 다리 그만 벌려요 << 여기 미쳤음. 제발 꼭 들어 다시들어 계속들어
8트랙 중간에 로코 분위기도 나고 캐릭터도 잘 보여서 개큰만족ദ്ദി( ◠‿◠ )
나눔덬아 진짜 고마워 덕분에 재밌게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