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듣고 간단하게 후기 남겨봐~~
19트랙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게밖에 표현이 안 됨
개.쩐.다ㅠㅠ
내가 느낀 이 감상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들으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이나
생각하고 느꼈던 거 메모하듯이 남겨볼게 ㅎㅎ
강주한의 '괜찮아요?'로 고막 호강하며 시작 ᖰ( ꈍ◡ꈍ )ᖳ
강주한을 알고 싶지만 전부를 알고 싶은 건 아니라는 선우 나레이션
그 다음 강주한 나레이션 나오는데 극락
너무 좋으니까 진짜 감탄밖에 안 나옴
와... 와.... (꒪⌓꒪) 이러면서 듣게됨
연기라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이런 인물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
복수, 복수라. < 여기서 고조되는 오슷 미쳤다
강주한 어린 시절 처음 들어보는데
아버지와 대화하는 내용이 흥미로웠음
'아버지는 세상을 제멋대로 기울였지만 사회는 관용을 베풀었다.'
다른 트랙에서 보여지는 선우와의 성적인 텐션도 미쳤는데
19트랙은 다른 장르의 텐션인데
섹시함이 느껴지니까 더 돌아버리겠음 🫠
고상하고 우아하게 상대방을 압박하는 데에서 오는 짜릿함이 있음
'권유가 아니야. 굴복하라는 소리지.' < 미쳤다 미쳤네....
담배소리마저 위험해... 너무 잘 생겼어.... 섹시해... 🫠
앞부분 선우 나레 제외하면
등장인물 두 명이 나오는 트랙인데 몰입력 장난 없음.
이게 영화라면 화면 장악력이 엄청난 장면으로 꼽힐 듯 👍
장목단 작가님 글은 처음 읽을 때도 감탄하는데
반복해서 곱씹을수록 더해지는 깊이에 놀라곤하는데
거기에 이런 엄청난 연기와 영화같은 연출을 입힌 드씨가 나오니까
진짜 말이 안 나온다 엄청나!!!!
궁금했던 여러 트랙 중에
선물해준 덬이 하나 골라서 보내준건데
이 트랙은 모르면 진짜 손해다!!!!
다들 들어봐야해....!!!
선물해준 트랙 정말 너무 너무 잘 들었어!!!
고마워!!!
지금 몇 번째 반복해서 듣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난 또 들으러 간다 ᖰ( ꈍ◡ꈍ )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