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설은 독어택(Dog Attack)의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6월 1일를 기점으로 무기한 휴식기에 돌입했던 독어택(Dog Attack)의 우태원, 차유신 의원이 국회 복귀를 선언했다. 여의도에서 독어택(Dog Attack) 소식통이라 알려져 있는 오디오코믹스(Audiocomics.co.kr)측은 총선 당일인 4월 10일에 매체를 통해 신진화당의 핵심이라 불리우는 두 의원의 복귀 소식을 알렸으며, 공표 이후 한 달 동안 준비기간을 가진 후 5월 초에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사측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돌아오는 국회 임기동안 차유신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우태원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에 몸담을 것으로 보인다. 일전에 두 의원의 활약으로 큰 성과를 거뒀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와 민생정책위원회는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국회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긴 휴식기를 보낸 뒤 돌아온 두 의원은 임기 시작일인 5월 9일부터 몹시 바쁜 일정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차유신 의원실 측은 5월 9일 오후 8시 경 오디오코믹스(Audiocomics.co.kr)를 통하여 의원실 구성안 등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실 구성안에 대한 질문에 우태원 의원실은 ”차유신 의원실의 뜻이 곧 우태원 의원실의 뜻이다.“ 라고 일축했다.
한편, 돌아온 두 청년 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자신을 신진화당 열성 지지자라고 밝힌 고재찬(22세, 여성)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TV를 틀면 나오는게 부동산에 미친 할아버지들 뿐이라서 아쉬웠는데, 이제야 살맛이 난다. 드디어 국회가 바로 선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옳게 된 민주주의.“라고 말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에 대하여 석일태 문화 평론가는 개인 소셜 네트워크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홀로 험지에 들어가 자신만의 비옥한 영지를 꾸린 자가 이제는 굳게 다져진 대지 위의 작은 돌부리마저 모조리 걷어내려 한다. 이토록 오만하고 사랑스러운 욕심이란.>
S 일보 최재혁 (malhanungojonnassagaji@sss.kr)
🦊 독어택 포인트제로 선공개 트랙 (7시 45분 발표)
🦊 듣고 짧게라도 후기 써줄 수 있는 덬만 참여 부탁해.
🦊 찍먹 추천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