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늠름한 어른이 됐어도 지훈이 눈엔 늘 부모님한테든 선생님한테든 매 한 대 맞아본 적 없을거같은 아기도련님이 선할텐데그런애가 칼이며 무기며 주먹이며 발로 맞았을 흉터가 잔뜩( ˃̣̣̥⌓˂̣̣̥ )( ˃̣̣̥⌓˂̣̣̥ )억장 무너진 늑댕이 평생 책임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