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독어택 [담배 피우지 마세요, 선배. 건강 나빠져요.]
370 3
2024.04.27 22:41
370 3

 

[독어택 33트랙]

 

▶러브가 가득한 트랙

 

시작과 동시에 선배의 첫 ㅅㅅ가 궁금하다는 후배님.......!

너와 내가 어떤 사이든 이 얘기가 무슨 문제가 되냐는 듯

냅다 첫 ㅅㅅ 얘기를 해주는 선배님....
 

(선배님 경험 얘기 진짜 장난아니지 않냐

목소리가 예뻐서라니 참나 진짜 어이가 없다

거기에 손이 예쁘다고 대답하고 난리 우리 선배는 다리가 예쁜데)

 

뭔가 대화 주제가 주제다보니까

어떤 감정적 동요가 있을 수도 있었을텐데

서로 담담하게 과거 이야기를 나누는

이 두 사람만의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좋았어

 

-내가 널 왜 좋아하게 됐는지 방금 깨달았어.

 

주제야 맵지만 귀가 편안하게 느껴져서 이 부분 꽤 자주 들어

 

▶고백이 매력적인 트랙

 

-네가 내 어둠을 구원했어.

 

삶을 살게 하기에 그 존재가 두려운 사람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우태원이 울며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는 이 부분을 들을 때마다

 

이런 대상이 삶에 등장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하며

내 삶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되더라고

 

내게는 그런 사람이 없었는데 만약 존재한다면

눈이 부셔서 쳐다보기도 겁날 것 같아

그렇기에 신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겠지

 

전반적으로 덤덤하고

비온 뒤 고인 물웅덩이마냥

축축한 고요가 매력적인 트랙이라고 생각해서 자주 듣는데

 

자주 듣는 것에 비해

가슴 아픔이 무뎌지지 않아서

다 듣고나면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해

독당원들도 같이 또 들어주면 좋겠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31,8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71,83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2,0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18,6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43,269
공지 알림/결과 ❤️소설/웹툰/드씨/벨드/벨게임 등 모든 1차 BL 언급 가능❤️ 65 02.18 73,108
공지 알림/결과 비엘 장르가 궁금하거나 막 입덕한 뉴비들을 위한 정리글 32 22.03.14 288,061
공지 알림/결과 *.:。✿*゚¨゚✎・✿.。.:* BL방 공지 *.:。✿*゚¨゚✎・✿.。.:* 34 19.07.08 380,120
공지 알림/결과 1차상업BL카테 안물안궁 리스트 (feat. tmi) 25 17.09.23 453,253
공지 알림/결과 1차상업BL 카테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의 기준 (상업비엘이란?) 22 17.07.25 41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33 후기 🏁플링 체커드플래그 4화 나눔받고 들은 후기🏁 1 03:20 115
4132 후기 독어택 포인트제로 2화 나눔 받아서 선드씨한 후기 ㅅㅍ 3 02:24 65
4131 후기 독어택 포인트제로 2트랙 나눔받고 들은 후기 1 00:35 34
4130 후기 천사 독당원의 골든벨!!! 나눔으로 독어택 포제 1트랙 들어본 후기 ㅅㅍ 1 05.09 54
4129 후기 독어택 포인트제로 1화 나눔 받아서 선드씨한 후기 2 05.09 168
4128 후기 독어택 포인트 제로 1트랙 나눔 받고 들어본 후기 ദ്ദി(⁎⁍̴̀﹃ ⁍̴́⁎) ㅅㅍ 1 05.09 147
4127 후기 콩알탄의 러브송(스즈마루 민타) 4 05.09 92
4126 후기 키작공 미인수 처돌이들아 극락이 여기 있다... (너의 스미레) 3 05.08 115
4125 후기 너네 살면서 이런 천사 본적 있냐???? 난 있다....(나눔후기) 3 05.07 119
4124 후기 디스럽 짧게 작성해보는 디스러브 후기.. 8 05.05 290
4123 후기 디스럽 판사님 저는 그저 디스럽 44트를 들었을 뿐입니다. 6 05.05 284
4122 후기 디스럽 컨셉이 있는 리뷰💜💜 4 05.05 217
4121 후기 진짜 몇 없는 완독소설 한 줄 후기 |−・;) 4 05.05 286
4120 후기 디스럽 💜디스럽 44트 후기💜 5 05.05 362
4119 후기 디스럽 인생작 웹툰이 오지게 뽑혀벌인 후기😤😎 5 05.05 250
4118 후기 디스럽 47화 듣고 생각나는대로 마구마구 쓰는 글 4 05.04 178
4117 후기 독어택 남의 입 통해 듣는 것, 아무 의미 없어 3 05.04 229
4116 후기 디스럽 전지적가디언 시점으로 쓰는 리뷰 ...ㅅㅍㅈㅇ 7 05.04 212
4115 후기 디스럽 정의헌 말투 변화로 표현되는 사랑 (ㅅㅍㅈㅇ) 5 05.04 257
4114 후기 독어택 4일을 맞아 4트랙을 들어요 4 05.04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