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차회장도 전의를 잃었을테니 쉽게 태령 빼앗고 난도질해서 헐값에 팔아넘긴다는 목표달성은 진작 했겠다 물론 그랬으면 모두가 비참한 불행엔딩이었겠지만
생각해보니까 차이석은 복수한정으로 야바를 만나서 이득본게 없어 진짜 별의별 고생은 다하고 플랜b가 뭐야 d,e에 온몸이 성한 구석이 없고 몇번이나 죽음문턱까지갔다 왔네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자기 계획을 몽땅 망쳐버린 야바는 고작 엉덩이 맴매 다섯대와 넌 주의사항이 조금 늘었은뿐 그대로 살면되고 자기는 조금 더 바빠졌을뿐이래.... 그리고 자기는 죽어도 야바에게는 안전한 곳을 준비해뒀으니 가라고 떠미는 찐사였어
하도 변태같이 굴고 급발진을해서 그렇지 하나하나 따져보니 그냥 사랑에 올인한 야친놈 그 자체네 순애도 이런 순애가 없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