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게 어색해서 항상 댓글만 달다가 후기로 글 처음써봐 글 잘 못 써도 이해해 줘.
우울한 원덬이 토닥토닥 해주려고 처음으로 나눔에 손 들었는 데 당첨까지 돼서 슈블 46트랙 나눔 받았어. 슈블 모으던 중이고 할인 하는 거 위주로 모아서 중구난방이고 원래 다 모으고 한번에 쭉 듣는 편이라 고민하다 슈블 46트랙 골랐어.
슈블 본편은 원작으로 봐서 내용은 다 알아서 어느부분인지 대충 알고 들었는데 확실히 소리로 들으니까 상희가 한열이 아껴주는 느낌이 확 느껴져서 너무 좋더라.
툴툴대는 아기고양이도 상희한테 맘 다 풀어놓은 게 보여서 귀여웠고 조곤조곤 담담하게 자기들 이야기 하는 것도 아픈 내용이 있어도 서로를 보듬는 거 같고 서로가 있어서 이제 괜찮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
그 후에 자연스럽게 서로 애정하다가 마지막에 목에 몇번이고 입을 맞췄다하고 끝날 때 사랑한다는 게 진하게 느껴지고 여운도 있고 간질간질하고 너무 좋더라. 슈데는 원작도 아직 안 봐서 나중에 다 모으고 정주행할 때가 더 기대된다.
나도 며칠전에 좀 우울했었는데 나눔덬 덕분에 간질간질 행복해졌어. 내가 느낀 행복이 나눔덬에게도 가길 바랄게. 3월부터는 더더더 좋은 일만 있을거야!!! 다시 한 번 고마워 잘 들었고 나눔덬 행복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