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짤]
댓이즈트루~❗❗❗❗🎈✨🎉🎉🎊🧨✨🎈🎉🎉🎉🎉
늘 범상치 않은🙄 그들을 보면서 저 작품은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사람을 저토록 미치게 만드는 걸까 궁금해하면서 1권이라도 찍먹해볼까 하고 장바구니에 1권을 담았던 것이 어언 36시간...(어젯밤 모종의 이유로 글을 못 올렸기 때문에 이제는 +24시간...)
[증거1 여전히 장바구니에 쓸쓸히 남아있는 1권]
자기 전에 우연히 본 나눔글에 조심스럽고 수줍게 손🙋♀️을 들었는데...(이하생략) 다시 한 번 훌륭하고 위대하신 나눔당원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넘어가서 나는 이 작품에 대한 사전 정보가 1도 없고 단지 '정치물이다' '독당원들이 이상하다'만을 안 채로 책을 보기 시작했음을 미리 밝힙니다. 공수 이름도 몰라서 나오는 인물마다 저 사람이 공인가? 화자는 수가 맞는 건가? 의심하면서 봄(정치물에 걸맞은 훌륭한 자세...라고 우겨봄)
내용은 처음 예상했던 것에 비해 어렵지 않았지만 (정치적 요소 때문에 어려울 줄 알았음) 읽다 보니까 시점이 왔다갔다 하길래 잠시 혼란이 옴. 페이지를 돌아가서 보니까 너무 친절하게도 새로운 장마다 '대국민당 집권 n년차'라고 알려주시고 계셨음. 잘못한 것은 뻔히 주어진 정보를 쓰루하는 나였을 뿐..🙄 저걸 발견하고 나서부터는 시점 이슈 없어짐
정말 놀랐던 게 좀 따분할 수 있는 정치 싸움이나 정치인 놈들이 계속 언급되는데도 그 안에서 주인공수의 서사가 궁금하게끔 유도를 함. 원래 계획은 조금 읽다 자는 것이었는데 사실 나는 이것을 나눔 받은 그날 새벽 다 읽어버림(단지 후기를 하루 늦게 올리는 것일뿐.. 미안합니다)
1권은 빌드업 구간이어서 등장인물과 상황 소개에 할애되는 구간이 많은데 그 중에서 나의 관심을 끌어던 구간들 몇 곳만 발췌해 옴. 여기서부터는 발췌가 다수(사실 몇 개 안 됨) 등장하기 때문에 직접 읽으실 분들, 발췌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거나 아래로 스크롤를 휙 당겨주세요.
[발췌1 1권 12%]
"넌 이미 들어와 있어"
"넌 이미 들어와 있어"
"넌 이미 들어와 있어"
멈칫
아직 이런 게 나오기에는 좀 이르지 않나 ( ⁼̴̤̆ლ⁼̴̤̆ ) 초반엔 달달한건가? 달달한 거냐고???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는데
바로 다음 페이지에(나의 이북리더기 기준)
[발췌2 1권13%]
그럼 그렇지. 달달은 무슨
[발췌3 1권 31%]
으흐흐 야미 (っ˘ڡ˘ς)
뭐요 변태같다고요???
맞아요 ദ്ദി( ◠‿◠ )
[발췌4 1권 95%]
맞워요 그놈은 개X끼가 맞워요 (*´ლ`*)
음? 으으으음???????????? [대왕 스포]라는데 뭐요? ( ꒪⌓꒪)
작가님 여기서 끊기 있어요 없어요?????? 나는 1권밖에 없단 말이야!!!
이런 데서 끊는게 어디써 뭐냐고 뭐냐고 진짜 뭐냐고 ༼;´༎ຶ ༎ຶ༽
뭐긴 뭐야 정가박치기지
[증거2 소장의 증거]
소장 엔딩
여기까지 독어택 1권 후기 끗 ᕕ( ᐛ )ᕗᕕ( ᐛ )ᕗᕕ( ᐛ )ᕗ
으흐흐 뒤로 갈수록 글이 성의가 없다고요? 그거 맞아요 발췌 올릴즈음부터 지쳐버렸어요(사실 발췌 스티커 붙이다 지쳤..) 미안합니다 망할 체력의 소유자라서 (›´-`‹ )
나눔 후기라서 진짜 재밌고 길게 올리고 싶었지만 저는 원래 와 쩐다 < 이런 감상밖에 못 적는 표현력 부족한 사람이라서 유감이네요. 하지만 마음만큼은 정성 가득하니까 받아주세요 (´▽`ʃƪ)♡
어쨌든 (아 항상 맺는 문장이 제일 어렵다) 저는 다음 권도 마저 샀으니 마저 뿌시고 훌룡한 독당원으로 조만간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ദ്ദി( ◠‿◠ )
୧(୧˶ʘ ᵕ ʘ˶) (˶ʘ ᵕ ʘ˶و(و 요 임티를 당원들 틈에 섞여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그날까지 이만
p.s. 나눔덬 다시 한 번 매우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