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떻게 어떻게 겨우겨우 탈출해서
서로 붙들고 버티며 살았거든
공은 세상에 형만 있어도 행복할거라고 했고
수도 너만 있으면 행복할거라고 했는데 ㅠㅠㅠ
근데 그게 또 어떻게 알려져서 강제로 헤어짐 ㅠㅠㅠ....
그런 두 사람이 겨우 재회했는데
"나 버리고 잘 살았어?"
하고 묻는 공 대사가 너무 아프다 ㅠㅠㅠㅠㅠ
공은 수가 자기 버리고 갔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수도 공 못 만나게 감시까지 붙어서
ㅈㅎ까지 하면서 버티고 있었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