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랑 주원이 서로 감정 인정하는 부분도 좋고. 최주원 그 편지 쓰는 형식의 나레가 되게 담백한데 절절해서 나레 듣는 맛이 엄청 좋아. 왜 서화 성우가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 꼽았는지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