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에서 버려진 이렇게 귀여운 새우(수)가
자기한테 집착하는 공을 만나게 되고
괴물이 돼도 곁에 있겠단 약속까지 하면서
아포칼립스 상황을 헤쳐나가다
오해로 인해 공이 수를 찌르고
여러 이유로 수가 공을 만나지 못한지 4년만에
공은 터전처럼 있던 곳을 떠나게 되고
그걸 알게 된 수는 따라가려고 마음 먹고
마침내.....
공과 만난지 14년, 공이 떠난지 10년만에
공을 찾으러 떠나는 외계새우의 이야기!
인데 이거 개그도 다 잘 챙겼고
서사나 개연성도 안 부족하고 탄탄해
그리고 뭣보다 수가 골때리고 귀엽고 똑똑함
역키잡인듯 아닌듯 묘하지만 외계새우는 7살이면 성인이라니까
역기잡이라고 하자
뭣보다 공수 둘다 살짝 돌아있음ㅎㅎㅎ
마지막으로 공 엉덩이에 집착하는 외계새우를 보여주며
난 이만( ◔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