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운 좋게 나눔 당첨돼서 읽게 됐어!
아침에 삐삐 보고 카트에 주섬주섬 담았는데 미리보기가 없구요?
나 겜벨 좋아하는데 일단 십오야까지 기다려볼까..? 라고 다짐 중이었는데 1권 무료의 축복이 이예이٩(ˊᗜˋ*)و
다 읽고 난 후의 감상!!
이거 완전 호로록 재질임 ㅋㅋ 채팅도 재밌고 공수 티키타카도 웃기고 겜도 열심히 함 ㅋㅋ
근데 투기장 도박을 더 즐겨하는 거 같기도(◔‸◔ )
요기 수가 완전 사연이 딱한데 생계 때문에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는 (˘̩̩̩ε˘̩ƪ) 것도 모자라 알바도 여러탕 뛰고 흑흑 졸라 바쁘게 살아
수가 어떤 사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게임 아이템 먹튀를 하게 됐는데 공이 그걸 갈구고 다니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개잼! 뭔가 먹튀 당한 자의 불만 보단 먹튀러 갈구면서 희열 찾는 타입 같앜ㅋㅋ 그러면서 둘이 잘 논다 (내눈엔ㅋㅋ) 뭔가 빚 갚는 측이 때에 따라 비굴하게 구는 것도 웃겼오
수가 게임은 피방 알바하면서 할 수 있는 생계수단 중에 하나라서 겜을 겜으로 못즐겼거든
근데 공 만나고 길드원들 만나고 겜 안에서 즐거움 찾아가는 과정이 넘 조았다 ദ്ദി( ◠‿◠ )
어린 나이에 살아가기 급급했던 삶이었는데 비로서 나잇대의 즐거움을 찾은 느낌이라..
그치만 현실 피폐는 1권 막부분까지 계속되구요(˘̩̩̩ε˘̩ƪ)
겜상에서 공이 막 자기 본인보고 형님이라고 하는데 까고 보면 연상수 ㅋㅋ 나중에 실제로 만나는 날엔 어떤 반응일지 궁금함. 이야기 중에 편의점 손님으로 만난 적이 있는데 과연 알아챌 것인가 ㄷㄱㄷㄱ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 ㅋㅋ 좀 부실한 후기라 미안하긴 한데 나눔 받은 책 묵은지 안 하고 바로 읽었다고 티내고 싶었어 ㅋㅋ 희희
나눔해줘서 고마워!!
재밌어서 별점 도장도 찍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