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분량 그닥 많지도 않으면서 존재감이 되게 묵직하게 다가오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근데 그럴만함) 그런 묵직한 존재감치곤 세사람 관계가 오바스럽지도 않아 걍 존나 자연스럽고 보기좋게 어우러져서 너무 마음에 들어